[트리플래닛 소사이어티]트리플래닛 직무 인터뷰 - 포레스트랩 숲경영매니저 및 종자배양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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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없다면, 생명체가 없다.

지구의 기능과 우리의 생존은 식물에게 달려있다.

이 전략은 식물 다양성의 계속되는 감소를 멈출 방법을 찾는다.

-지구식물보전전략(GSP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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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생물다양성협약(CBD)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SPC)이 채택된 후, 전 세계 식물원 및 수목 연구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트리플래닛은 멸종위기 식물의 자생지를 보호하고, 대체 자생지 조성에 앞장서려 한다. 


지금부터 수십 년 뒤에, 세상에 어떤 기여를 했는지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하지만 등 뒤로 함께 만든 숲을 올려다볼 수 있다면, 한 손에 들리던 묘목이 끝을 볼 수 없게 키 큰 나무로 자라, 그 위용 안에서 맑은 숨을 쉴 수 있다면. 


트리플래닛 포레스트랩(Forest lab)에서는 산림 복지·자원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한반도 산림의 다음 세대를 함께 설계할 동료를 찾고 있다. 보다 상세한 직무 이해를 위해, 포레스트랩의 노아름 팀장을 만나보았다.


1. 사업 내용 및 업무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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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식물을 시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면

남획이 사라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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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포레스트랩은 어떤 업무를 하는 팀인가요?
A. 나무를 기르고 숲을 경영하며, 식물종 보전과 숲의 생태계를 연구하는 팀입니다. 지난 10년간 산불피해복구숲, 대관령 숲길생태복원숲, BTS숲, 세월호 기억의 숲 등 전 세계 14개국에 314개의 숲을 만들고, 1,126,542그루의 나무를 심어왔어요.


특히 최근에는 멸종위기종과 희귀특산종 자생식물을 기르는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요, 보호가 필요한 식물종을 길러서 시장에 원예상품으로 유통해 불법 채취로 인한 멸종과 생태계 파괴를 막으려 해요.

강원 옥계 산불피해복구숲 ©트리플래닛 

Q. 상당히 멋진 업무인데, 조금 더 자세히 설명 부탁드려요.
A. 2002년 UN CBD(Convention on Biological Diversity, 생물다양성협약) 제 6차 당사국총회에서 지구식물보전전략(Global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GSPC)이 공식 채택된 이후, 국립수목원에서도 KSPC 2011-2020 (Korea Strategy for Plant Conservation, 국립수목원 식물보전전략 또는 한국식물보전전략)을 수립했어요.


[#종보전센터 연구원]
그 내용으로 국가식물 체크리스트 작성, 희귀식물 복원, 식물 자생지 외 보전 등의 다양한 타깃이 있는데, 경우에 따라 산업계와 협력해야 한답니다. 특히 ①국제무역에 의한 식물멸종방지 혹은 ②야생 식물 기반 생산물의 지속적인 공급이 목표인 타깃은, 연구와 유통이 함께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종자, 육종을 비롯한 생명과학 산업 분야와 협력이 필요해요. 그래서 트리플래닛 포레스트랩도 생명과학(종자, 육종) 분야에 발벗고 나서게 되었답니다. 자생종과 멸종위기종 증식에 대한 연구와 유통에 기여하려 해요. 산업계에서 이런역할을 하는 곳은 사실상 트리플래닛 외에는 없을 거예요.  

[#숲 경영 매니저]
숲 경영과 관련해서는, 부지를 직접 개발해 숲을 조성하고, 생물다양성 보전, 산림 휴양, 목재 생산을 연구하고 산업화해나갑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고, 사업의 임팩트를 측정 및 문서화하고 있어요. 또 국가 재난 시 긴급 협력할 수 있도록 재난복구숲을 연구합니다.

Q. 멸종위기 식물을 상품화한다는 개념이 새로운데, 생물 다양성과 어떤 연관이 있나요?
A. 앞서 말씀드린 두 가지 타깃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생물자원의 근원인 자생지가 적절히 보존되는 것이 중요해요. 이를 위해서는 기후변화뿐 아니라, 불법채취로 인한 희귀특산 자생종의 멸종을 막아야 하는데요, 그 방법으로 보전이 필요한 종을 원예 상품화해 시장에 대량으로 유통하는 거예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채취한 샘플 하나로 n개를 만들어내는 기술을 연구하는 거죠. 자생지를 훼손시키지 않으면서 지속가능하게 생물자원을 유통하고, 희귀 식물을 시장에서 흔하게 만들어 남획을 방지하면서 우리 고유의 식물자원도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이랍니다. 


Q. 그럼 종보전센터 연구원의 업무는 어떻게 될까요?
A.
▶ 리서치
멸종위기종, 생물다양성과 같이 업무와 관련된 연구를 찾아보며 학습하고, 국내외 정세 및 연구 트렌드를 Follow-up 합니다. 영문서 독해 능력이 필수입니다.

▶ 연구대상 종 목록 관리
멸종위기종, 희귀특산종 리스트를 연구하고, 복원 대상을 선정하는 기준을 만듭니다. 예를 들어 샘플 채취가 가능한지, 증식법 개발 후 상품화하는데 시간이 얼마나 걸릴지, 증식 난이도가 높은지 등의 기준에 대해 연구하는 거예요.

채취된 종자(좌)와 시드뱅크에 저장된 종자들(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파종(좌)과 조직배양(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 생명공학 연구
선정된 종을 어떤 방식으로 증식할지 결정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산하 국립세종수목원과 증식법을 개발합니다. 증식법은 각 식물에 가장 적정한 방법으로 결정하는데, 유전 또는 조직배양, 파종 번식, 삽목 등이 있어요. 유전육종 관련 트렌드 학습 및 연구를 데일리로 수행하기 때문에, 산림/유전육종/원예 관련 전공 및 실험 경험이 필요합니다.

▶ 협력 커뮤니케이션
이 모든 업무를 위해 외부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나 유통협력사 등과 소통하고, 내부로는 시민 시드볼트 사업 및 미래세대 환경교육 개발에 참여해요. 논리적인 문서작성능력과 소통 능력이 필요하고, 간혹 지방 출장이 따르기 때문에 운전이 가능하면 좋습니다. 


Q. 이런 종자 연구는 여러 파트너와 협력하던데, 어떻게 이뤄지나요?
A. 종 복원을 할 때는 다른 유전정보가 섞이지 않은 이력이 명확한 식물을 증식시켜야 하는데요, 국립세종수목원과 트리플래닛이 자생지에서 샘플을 채취하고 가장 적절한 증식법을 개발합니다. 트리플래닛은 개발된 최적의 증식법에 따라 유묘를 생산하고, 유통 파트너 또는 지역 농가에 보급해 유통물량을 늘리고,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기업에 판매 또는 무료 배포할 거예요. 여기서 발생된 수익금은 다시 종자연구 및 증식, 자생지 복원에 활용됩니다.


트리플래닛이 여타 연구소와 다른 점은, 국가연구기관-기업파트너-시민 등 여러 주체를 연결해 사업 성과를 만들어내는 부분이에요. 이야말로 저희가 가장 잘하는 일이기 때문에, 관심 있으신 분이라면 일하며 만족감을 느끼실 것 같아요.


Q. 숲 경영 매니저가 되면 실제로 숲을 경영하게 될텐데, 어떤 구조로 운영되나요?
A. 가장 최근까지 진행한 사업은 산불피해지와 자생지를 복원하는 국유림 재조림 사업인데요. 산림청이 부지를 확보하고 숲조성을 기획하면, 트리플래닛이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이끌어 묘목을 제공하고 식재합니다. 이렇게 조성된 숲의 생태는 지속적으로 관리되고, 일부 숲은 거래형 탄소배출권을 확보하기도 해요.

인천 수도권매립지 미세먼지방지숲의 변화된 모습 ©트리플래닛

가까운 미래엔 트리플래닛이 적절히 관리되지 않는 부지를 직접 매입하여 생물다양성에 도움을 주는 숲으로 바꾸어 나가려고 해요. 지금까지 공공기관의 숲조성계획 달성을 앞당기는 역할을 해왔다면, 앞으로는 숲의 면적을 확장하는 데 더욱 주도적으로 기여하고, 탄소배출권을 확보하며, 숲속 휴양공간을 조성하고, 숲을 경영하며 발생한 목재나 임산물을 상품화하고 지역주민과 함께 활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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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이 자원으로서의 의미 뿐 아니라

휴식과 놀이, 때로는 추모의 공간이 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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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숲은 자연 그대로 두는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숲에서도 다양한 사업이 가능하군요?
A. 숲도 열심히 가꾸고 관리를 해줘야 더욱 건강한 숲이 될 수 있어요. 과거에는 시각적인 녹지 확장과 대경목재(작은 쪽 단면의 지름이 30cm이상인 목재) 생산이 주된 목적이었다면, 최근에는 숲에서 즐기는 캠핑이나 등산 등 아웃도어 문화가 젊은 세대까지 유행하고 있고, 자연을 찾아가는 문화가 자리잡으면서 숲을 경영하는 목적과 의미가 많이 변했답니다. 산림이 자원으로서의 의미뿐 아니라 휴식과 놀이, 때로는 추모의 공간이 된 거죠.

물론 목재를 가구나 일상 소재에 쓰는 것도 좋지만, 저희의 사명은 다음 세대가 한반도의 숲을 더 가치있게 활용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사업화하는 것에 있다고 생각해요. 생태적으로 건강한 숲, 시민이 훼손하지 않고 휴양할 수 있는 문화, 숲을 관리하며 나온 목재 부산물로 만든 가구나 생활용품을 사업화하는데 큰 관심을 가지고 있어요.

숲으로의 모험 클래스 ©트리플래닛


2. 팀 미션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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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 학습 문화의

중심점이 되는 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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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레스트랩의 미션은 무엇인가요?
A.
▶ Goal: 2022년까지 3개 자생종 산업화
2022년까지 3개의 자생종을 산업화합니다. 국제식물원보존연맹(BGCI, Botanic Gardens Conservation International)에 따르면 전 세계 나무 6만 종 중 37%(22,200종)가 멸종위기이며,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나무 205종 중 자생종은 9종, 멸종위기종은 15종입니다. 이외에도 국제자연보전연맹(IUCN, International Union for Conservation of Nature) RedList 및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 리스트 등을 참고하여 보전 우선순위가 높은 자생종과 멸종위기종을 보전해 나갑니다.

▶ Mission: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숲 비즈니스 체인 모델 확산
2050년까지 지속가능한 숲 비즈니스 체인 모델을 전 세계에 확산합니다.(Completion of Sustainable Forest Business). 이 지속가능한 숲 비즈니스 모델은 환경도 보호하고 수익도 창출합니다. 


숲은 씨앗 또는 세포에서부터 오니 그부터 보호합니다. 나무를 기르고, 해당 나무가 멸종하지 않고 유통되게끔 시장에서 수요를 만들어 냅니다. 양산된 나무를 심고, 동물에게 삶의 터전이 되는 숲을 지속가능하게 경영합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나무와 열매 등의 임산물로 사람에게 필요한 상품을 만듭니다. 씨앗부터 목재까지, 전 과정과 생태계에 가치를 부여하여 지속가능한 수요와 보호를 가능하게 합니다. 

▶ Vision: 모든 나무를 멸종위기에서 구출(0 tree species on the RED List) 


Q. 포레스트랩은 어떤 문화를 갖고 있나요?

▶ 마음껏 질문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고 질문하라. 그러면 다음 단계가 있을지니." 거의 매일 학습과 연구하는 지식 기반 노동자 팀이에요. 모르는 것은 부끄러워 하지 말고 빠르게 찾아보고, 스스로 알아낼 수 없다면 편하게 물어보고 다음으로 나아가기를 지향합니다.

▶ 전국구
소위 ‘역마살’이 낀 사람들이 모인 조직으로, 전국을 누비며 숲을 만듭니다. 원래 등산에 관심이 없던 분들도 점점 등산복을 갖춘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죠. 전국의 맛집을 누빌 수 있다는건 덤!

▶ 상호 피드백
직급이나 직책에 무관하게 각자의 의견은 존중받아야 합니다. 주니어도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게 중요하고, 직책자도 자신의 의견을 충분히 설명하고 납득시키는 게 중요하죠.

▶ 전문성
트리플래닛 학습 문화의 중심점이 되는 팀이에요. 공교롭게도 현재 팀원 모두 스터디를 하고 있네요. 이미 기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지만, 포괄적인 전문성을 위해 업무에 도움이 되는 다른 기사 자격증까지 준비하고 있답니다. 자발적인 학습 및 전문성에 대한 내적 동기와 지적 호기심은 포레스트랩 팀원이 되는 필수조건인 것 같습니다.

▶ 휴식
지속가능한 성장과 생산성을 위해서 휴식은 중요합니다.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개인을 신뢰하기 때문에 정말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하고는 연차를 자유롭게 사용해요. 단, 성과에 대한 관리는 팀장의 도움을 받으면서 스스로 해내야 합니다.


3. 인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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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에서 변화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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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레스트랩에서 찾는 인재는 어떤 사람인가요?
A.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고, 그렇기에 더욱 실력 있고 프로페셔널 의식이 있는 분이면 좋겠어요. 정부기관, 공공기관, 임업인,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와 일상적으로 소통하기 때문에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중요하죠. 국내뿐 아니라 해외 케이스나 연구결과를 파악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영문서를 읽고 해석하는 데에 두려움이 없으면 좋겠습니다.

종보전센터 연구원은 유전, 육종, 원예 쪽 전공자로 실험 설계, 수행, 보고 경험이 있으면 좀 더 편하게 업무에 접근할 수 있어요. 대규모의 식물배양과 유전 및 조직배양 등 생명공학 기술을 기반으로 관련 연구 및 산업 트렌드를 파악합니다. 연구결과가 빨리 나올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기 때문에 끈기와 긍정적인 마인드가 도움이 된답니다.

숲경영전략 매니저는 여러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산림법을 파악하거나 계약 혹은 공문서 등을 작성할 일이 많아 꼼꼼한 문서작성과 일정관리 능력이 필요해요. 또 현장에서 스스로 문제 해결방법을 생각해야 하는 경우도 있기에 책임감과 문제해결능력도 도움이 됩니다.

©트리플래닛

Q. 보통 이런 배경을 가진 사람은 산림청, 산림조합 또는 관련 연구기관 등에서 근무하지 않나요?
A. 네, 저도 환경과학(산림) 전공으로 산림기사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저는 어려서부터 늘 사각지대에 있는 문제를 해결하고 싶었어요.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특히 사람의 행동에 변화를 만들어야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국가에 의해 집행될 수 있는 계획이라면 그것은 잘 하실 수 있는 분께 맡기고, 내 시간을 써서 임팩트를 만들 수 있는 일을 해야겠다 싶었죠.

특히 트리플래닛은 나무를 심는 미션을 가지면서도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 행동을 촉발하는 데 특기가 있었기 때문에 합류하고 싶었답니다. 문서에 얽매이기보다 현실에서 변화를 빠르게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었어요. 기업이기에 비교적 일관된 기조를 오랫동안, 글로벌하게 유지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도 있었고요. 실제로 일해보니 계속 새로운 것을 배우고, 기획하고, 상호 피드백을 줄 수 있는 문화가 잘 맞는 것 같아요.

포레스트랩에 오시면, 학습을 장려하는 문화 안에서 전문성을 키워나갈 수 있고, 특히 collective impact를 만들어 내는 장점이 있는 만큼, 정부기관, 글로벌 기관, 연구기관, 현장 모든 분야의 존경받을 만한 분들을 만나며 배우는 부분이 많을 거예요. 


4. 팀 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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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구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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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포레스트랩은 어떤 비전을 갖고 있나요?
A. "모든 나무를 멸종위기로부터 구해내겠다."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어요. 한반도를 넘어 지구식물보전전략 실행을 위해 2050년까지 전 세계 멸종위기 식물을 구출하고, 숲의 지속가능한 활용을 위해 트리플래닛만의 숲 비즈니스 모델을 브라질, 인도네시아, 콩고, 시베리아 등 전 세계 주요 숲에 확산하려 합니다. 이미 한국의 산림경영 지식과 경험은 우수하고, 트리플래닛은 정부기관, 글로벌 기업, 시민이 함께 숲을 활용하고 보호하는 사업을 만들어내는데 능력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