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나무 양육 가이드]느리지만 오랜시간 함께, 매력덩어리 멕시코소철 키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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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화분은 부담스럽고, 매번 수형 조절을 위한 가지치기가 번거로워 천천히 자라는 식물의 매력을 느꼈다면 이 반려나무를 추천할게요!
무던하고 천천히 성장하며 늘 비슷한 모습으로 우리의 곁에 머물러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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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소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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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소철은 구근식물이에요. 흙을 살짝 파헤쳐보면 작고 앙증맞은 구근을 만날 수 있죠.

여리여리해 보이는 줄기와 잎은 보기와 달리 단단한 반전매력을 가지고 있어요.
새집증후군의 원인인 '포름알데히드' 제거와 공기정화에 탁월해 실내 반려식물로 딱이랍니다.



햇빛을 좋아해요


그늘에서도 잘 자라지만 햇빛을 좋아하는 식물이에요. 직사광선보다는 창문이나 커튼을 통한 빛을 받을 수 있게 해주세요. 



추위에 약한 멕시코소철


멕시코소철의 원산지는 열대 기후에요. 그래서인지 추위에 약해 10도 이하로 내려가는 날씨는 견디기 어렵답니다. 겨울에는 실내에 두고 키워주세요. 



멕시코소철의 잎은?


잎이 뾰족하고 큰 다른 소철 나무와 달리 잎이 둥글고 넓은 편이에요.
네잎클로버처럼 펼쳐진 잎은 행운을 불러올 것 같지 않나요? 키우다보면 한 줄기에 두 잎, 네 잎, 여섯 잎··· 점점 자라나는 멕시코소철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답니다! 


잎 표면에는 잔털이 있는데요, 잔털은 닦지 말아주세요! 수분 증발방지, 병균으로부터의 보호역할을 하고 있거든요. 


멕시코소철은 고사리처럼 새순을 내고, 연두색의 잎을 펼쳤다가 시간이 지나면 짙은 녹색으로 변해가요. 잎은 자라나며 두 갈래로 갈라지기도 한답니다!


멕시코소철 양육 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