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나무 양육 가이드]연말 선물로 어때요? 집에서 키우는 한반도 자생식물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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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저물어 가고 있어요. 어느 때보다 어려웠던 만큼,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이 마냥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연말인데 뭐 뜻깊은 일 없을까?" 생각하신 당신께, "한반도 자생식물 키우기"를 추천드리고 싶어요. 

©트리플래닛 

보통 시중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식물은 외래종이 많아요. 외국 식물도 좋지만, 우리나라가 고향인 한국종 식물 중에서도 아름다운 아이들이 많답니다. 

©트리플래닛

그중에서도 아래 소개해드릴 '나도풍란'은 멸종위기종인데요, 멸종위기 식물이란, 야생의 자생지에서 더는 관찰되지 않아 멸종될 위기에 처한 종을 뜻해요. 식물이 멸종 위기에 처하는 원인은 서식지 훼손부터 기후변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관상가치가 좋다는 이유로 사람의 손에 의해 무분별하게 불법 채취당하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래서 한 해의 끝, 우리는 "한반도 자생 반려나무 입양"을 준비했어요. 여러분이 한반도 자생수종을 입양해 마음껏 키우고 즐겨주시면, 우리는 해당 수익금으로 숲에 나무를 심고, 나아가 멸종위기 식물 및 자생지 복원에 힘쓸 거예요.

멸종위기 식물이 시중에 널리 유통되면, 자생지에서 만났을 때 관상가치 때문에 불법으로 채취할 일이 없겠지요? 집에서 식물을 즐기며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하는 일, 연말의 소확행으로 어떤가요?

나도풍란 ©트리플래닛

그럼, 소중한 어떤 이에게 선물하기도, 한 해 동안 고생한 나 자신에게 선물하기도 좋은 세 가지 한반도 자생수종을 지금 만나볼까요?


하얀 미소가 어여쁜 이에게, 오색마삭줄

"오색 빛깔 기쁨을 드려요!"
오색 빛깔을 내는 삼으로 꼰 동앗줄을 뜻하는
오색마삭줄.

굽이굽이 유려한 곡선으로
춤추듯 공간을 채워나가는
덩굴성 식물이에요.

 

흰색, 분홍색, 초록색이 오묘히 섞인 잎이
마치 꽃처럼 아름다워요.
겨우내 아름다운 빛깔로 실내를 밝히다
봄이 오면 바람개비 모양의 하얀 꽃이 핀답니다.
그래서 "하얀 웃음"이라는 꽃말을 가졌지요.

그 향이 은은한 자스민 향과 같아
아시아의 자스민이라고도 불린답니다.

떠올리면 부서지는 하얀 웃음이 먼저 생각나는
당신의 소중한 그분께,
오색 빛깔 기쁨을 선물해 보세요.


행운을 선물하고 싶다면, 자금우

"행운의 붉은 구슬!"
'신비로운 빛을 내는 소'라는 뜻의 자금우는
금전을 빌려오는 힘이 있다 하여
천냥금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답니다.

 9월부터 옹기종기 맺힌 동글동글 열매는
겨울이 깊어갈수록 선명한 붉은빛으로 익어가요.

다음 해 6월이 되면 작고 흰 꽃이 피는데,
그때까지도 붉은 열매는 사이좋게 달려 있지요. 

크리스마스 전구나 새해 일출이 생각나는 빨간 열매.
늘 곁에 두고 보기 좋고, 어떤 곳이든 잘 적응해서
새로운 시작을 앞둔 이에게 큰 힘이 되어 줄 거예요.

소중한 이에게 행운의 붉은 구슬을 전해봐요.


그윽한 향기가 나는 이에게, 나도풍란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식물 Ⅰ급"
대칭으로 수줍게 피어난 잎이 어여쁜 나도풍란.
그 꽃이 매우 아름답고 그윽한 향기를 뿜어내는데,
무분별한 채취로 자생지에서 사라지고 있어요. 

자그마치 6년을 기다려야 꽃이 피기 때문에,
"참다운 매력, 인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죠.

저희가 준비한 나도풍란은 대만산 종자를
조직배양한 개체로, 잘 키워주시면
이듬해 꽃을 볼 수 있을 거예요.


스밈화분 라지/미니 사이즈가 출시되었어요!

스밈 라지(좌) / 스밈eco 미니(우) ©트리플래닛

스밈화분에서 키우던 식물, 분갈이해주고 싶어도 더 큰 사이즈의 스밈이 없어 고민하셨나요? 포기나눔을 하고 싶었는데 작은 스밈이 없어 망설이셨나요? 여기 한 손에 들어오는 스밈 미니(직경 12cm)와 큰 식물을 심을 수 있는 스밈 라지(직경 32cm)가 출시되었어요! 연말을 맞아 다양해진 스밈화분을 아래 링크에서 만나보세요!

스밈 라지에 심긴 아라우카리아 ©트리플래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