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나무]물주기가 너무 어려운 당신에게, 한 달에 한 번 물 주는 화분 "스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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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는 언제나 감성이 깃든 공간을 원합니다. 그럴 때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소품이 있죠. 바로 초록이 담긴 ‘화분’입니다. 왠지 허전한 사무실 책상 위에 화분 하나를 놓았을 뿐인데 분위기가 달라지는 놀라운 경험,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 보셨을 거예요. 


식물은 단지 예쁘기만 한 소품이 아니라, 텁텁한 미세먼지를 정화하고 심신 안정에도 도움을 주는, 감성이 물씬 담긴 일상과 가장 가까운 자연의 위로라고 할 수 있지요. 그렇게 우리는 감성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며 식물을 내 공간으로 들여놓곤 합니다.



식물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어요.
다만 두려운 사람이 있을 뿐.

하지만 식물을 키우는 일은 두려움을 동반한 모험처럼 느껴집니다. 큰 맘먹고 데려온 나무가 시름시름 죽어가는 일이 얼마나 비일비재한지요! 물은 언제 주면 되는지, 빛과 온도는 어느 정도가 적당한지 아리송한 상태로 키우다 영문마저 모른 채 떠나보내곤 합니다. 여기 우리가 식물을 키우며 만날 수 있는 당황스러운 순간들을 모아봤어요.


자연 상태에서 식물은 필요한 만큼의 물만 먹지만, 화분에서 키우는 식물은 우리가 주는 수분을 일방적으로 섭취하며 살아가는데요, 물을 너무 적게 주면 잎과 가지가 말라서 죽고, 혹은 너무 많이 주면 뿌리가 썩어 잎이 노랗게 변하다가 축 시들어서 죽어 버립니다. 특히, 통풍과 빛이 제한적인 사무실이나 원룸은 식물에겐 더더욱 살기 어려운 공간이랍니다. 수분 증발이 느리고, 공기가 머물러 있으니 식물에겐 너무나도 괴로울 수밖에요. 



매년 1,000여 건의 식물 건강 상담을 해온 사람들이 만든 화분

트리플래닛은 반려나무 양육센터를 운영하며 매년 천 여건에 가까운 식물 건강 상담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실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아픈 식물을 진단하거나 꽃과 열매 관리 방법, 분갈이 방법 안내 등 식물을 키우며 만날 수 있는 여러 상황에 대해서 식물 전문가가 친절히 조언을 드리고 있어요.

상담을 하다 보면 가장 조언을 드리기 어려운 상황이 바로 ‘수분’ 조절이 어려운 경우예요. 키우는 공간마다 온습도와 통기성이 제각기여서, 같은 식물이어도 공간에 따라 물 주는 주기와 양이 달라지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면 공간의 습도와 상관없이,
식물이 필요한 만큼의 물만 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트리플래닛의 목표는 많은 분들이 일상 속에서 식물과 함께하고, 더 나아가 자연에 관심을 가지게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나 식물과 함께할 수 있는 일상! 그 첫걸음을 도와드릴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어느 날, 옹기의 표면을 닮아 수분이 조절되는 2중구조 화분 ‘스밈’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옹기를 닮아 숨을 쉬는 화분, 스밈

스밈은 식물을 심는 내피와, 내피를 감싸며 물을 저장할 수 있는 외피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중 내피는 유약을 바르지 않고 구워서, 물과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숨구멍이 살아있어요. 마치 옹기처럼요!  이 미세한 숨구멍을 통해 외피에 저장된 물이 내피로 스며드는 원리입니다.


스밈은 최대 400ml의 물을 저장할 수 있어서 종이컵 4컵 분량의 물을 투입구를 통해 채워주면 약 1달간 수분이 공급됩니다.(수종과 계절, 환경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삼투압 작용으로 흙이 건조할 때만 수분을 머금기 때문에, 지나친 수분 공급으로 뿌리가 썩거나 무르는 걸 방지해줍니다.


스밈은 화분 아래에 구멍이 따로 없습니다. 외피는 유약을 발라 단단하게 구운 세라믹이어서 바깥으로 물이 새어 나오지 않는답니다. 화분을 옮기지 않고 그 자리에서 바로 수분 충전이 가능하도록 만들어 편리성을 높였습니다. 이동하다 깨지거나 손상될 위험은 DOWN, 편리함은 UP!


가로 세로 14.5cm 적당한 크기로, 책상 위 혹은 자투리 공간에도 여유 있게 비치할 수 있어요. 또, 원통 모양으로 제작되어 식물이 뿌리를 뻗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어요. 


장시간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떠나기 직전에 물을 가득 충전해주세요. 1번 충전하면 최소 3주간 나무가 마실 수 있는 양이랍니다. 더 오래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흙 위로도 물을 듬뿍 주세요.


무채색 계열의 두 가지 컬러로 (머드그레이, 아이보리) 깔끔한 느낌을 연출합니다. 어느 공간이든 이질감 없이 스며드는 디자인이에요.


왼쪽 낮은 식물: 머드그레이 + 만병초 / 오른쪽 높은 식물: 아이보리 + 율마





분갈이 직후에는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서 잔뿌리 손상을 최소화시켜야 한답니다.

나무가 수분을 1달~2달에 걸쳐 천천히 흡수합니다.






식물 물주기가 너무 어려운 당신에게, 1달에 1번만 물을 채우면 끝! 초간단 이중구조 화분 '스밈'이 당신의 초록 감성 가득한 일상을 도와드릴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