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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그랗고 윤기나는 워터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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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한 잎이 동전을 닮은 워터코인을 본 적 있나요? 아기자기한 생김새와 강한 생명력에 초보 식집사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이에요.
포기 나누기로 쉽게 번식이 가능하고, 취향과 환경에 따라 수경재배 또는 화분에서 키울 수 있답니다. 

위에서 본 워터코인 잎

은은한 빛이 좋아요

햇빛을 좋아해서 빛을 잘 받을수록 건강하게 자라요. 다만, 뜨거운 직사광선에서는 잎이 탈 수 있으니 창가나 커튼을 통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그늘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웃자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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촉촉한 환경이 좋아요

습지에서 자생하는 워터코인은 촉촉한 환경을 좋아해서 수경재배도 가능한 식물이랍니다. 흙에서 키운다면 흙이 바싹 마르지 않도록 해주세요. 물이 부족하면 잎이 줄기째 힘없이 쳐지니 쉽게 물 부족을 알아챌 수 있답니다!
또, 잎이 마르지 않도록 공중습도를 높게 관리해 주는 게 좋아요. 가습기나 물 분무로도 습도를 높여줄 수 있어요. 

주의해야 할 점은 촉촉한 환경에서 통풍이 부족할 시 흙에 곰팡이가 생기거나 해충(진딧물, 개각충)이 쉽게 나타날 수 있다는 거예요. 모든 식물이 그렇듯, 충분한 통풍은 필수! 

▼자세한 내용은 아래 포스트를 참고해 주세요. ▼ 

흙에 곰팡이가 생겼어요! ▶ 링크

진딧물이 나타났어요! ▶ 링크 

개각충(깍지벌레)이 나타났어요! ▶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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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울 땐 천천히 자라요

온도가 낮아지면 성장 속도도 느려져요. 어느 정도 추위는 견딜 수 있지만 5℃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관리해 주세요. 겨울에는 성장이 멈춘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따뜻한 봄이 올 때까지 기다리면 다시 활발하게 성장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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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을 보려면?

워터코인은 작고 오밀조밀한 흰 꽃을 피워요. 꽃은 5월부터 볼 수 있는데요, 충분한 햇빛과 적정 온도(15~25℃)가 유지된다면 9월까지도 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