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흥초등학교 한켠에 특별한 숲이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의 꽃과 나무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국가 보호종을 포함한 한반도 자생식물로 구성된 특별한 숲은 아이들의 마음 속에 소중한 가치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여러 생물들이 공존하며 아이들이 생명을 배워가는 놀이터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생태계 여러 생물들을 보고, 만지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합니다.
우리나라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서 평소에 볼 수 없던 한반도 특산식물과 더불어 곤충, 버섯 등과 함께 친구가 되는 곳.
함께 공존하는 특별한 숲을 만들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았습니다.
· Power of Partnership ·
생명을 배우는 특별한 아지트
파트너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빈 텃밭만 있는 공터
공사로 화단의 꽃은 줄어들고, 학교 운동장 한 켠에는 텅 빈 텃밭 공간만이 남았습니다. 식물들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워낼 준비를 하는 3월,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데 식물을 심을 손도 부족하고 어떤 식물을 심을 지도 몰라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3월 첫 학교 답사 모습
학교의 사연을 보고 안타까웠고, 우리는 최대한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재단은 특별한 숲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자 서울 신흥초등학교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보게 될 식물들
이름부터 특이한 한라산비장이, 갯바위패랭이꽃 등은 우리나라만의 기후와 자연이 빚어낸 한정판 생명들이죠.
이 작은 식물들은 단순한 꽃이나 나무가 아니라, 우리 생태계의 역사와 정체성을 품고 있습니다.

(좌) 한라산비장이 / (우) 갯바위패랭이꽃
이번 신흥초등학교 생태숲에는 국가 적색목록 등재 식물들이 심어졌답니다. 이 목록에 등재가 되었다는 것은 해당 식물들이 국내 생물다양성의 최전선에서 보호가 필요한 존재들이란 의미이죠.


(좌) 두메부추 / (우) 둥근잎꿩의비름
이 외에도 숲을 이루는 식물들은 모두 한반도 자생식물들로 구성되어있답니다.
자연과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다양한 생물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을 만들기 위해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분들이 다같이 힘을 모았습니다.
임직원 분들은 숲을 만드는 과정을 듣는 순간부터 눈을 반짝이셨고 활동 내내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셨어요.


학교숲 조성 과정을 듣기 위해 모인 모습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셨던 임직원 봉사자분들
작년에 이어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두 번째 숲 조성을 진행한 만큼 올해는 새로운 체험공간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곤충호텔, 수피관찰대, 버섯재배목, 통나무 의자인데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은 보통 다양한 생물들의 종 보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인간과 여러 생물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 그 자체를 지키는 것이에요. 이러한 가치가 반영된 숲을 만들기 위해 여러 조형물들을 설치했답니다. 과연 어떤 조형물일까요?


곤충호텔
멀리서 보면 그럴듯한 나무 기둥, 가까이에서 보면 작은 구멍들이 뚫려있는 곤충호텔은 평소에는 곤충들이 쉬어가고 겨울에는 겨울잠을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만들어졌답니다.


수피관찰대
어릴 적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서 신기해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수피관찰대는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라는 나무의 껍질과 나이테, 질감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조형물이에요. 트리플래닛 이천 숲의 폭설 피해목을 활용하여 만들었답니다.

버섯재배목
나무가 괜히 망토를 쓰고 있는 게 아니랍니다. 버섯 재배목은 해를 막아주어 버섯이 더 잘 자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고사한 참나무에 표고버섯 균을 접종해 버섯이 자라나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답니다. 생명이 죽은 나무 위에도 새로운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숲에서 놀다보면 지칠 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 또한 필요해요. 놀이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나무의자는 벤치형, 원통형 등 다양한 형태로 숲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휴식과 동시에 사색을 가능하게 해줘요.


나무의자
아이들이 통나무 의자에 앉아서 나무의 나이를 세어보고, 나무에 버섯이 피는 과정을 관찰하고, 풀에 날아든 곤충들이 곤충호텔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 이 곳은 단순한 숲이 아닌 생명을 배워가는 특별한 아지트가 됩니다.
자연과 함께 놀고 배우는 이 공간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에 환경을 지키는 책임감을 심어줄거예요.
메트라이프생명 학교숲 2호
이렇게 아이들의 발길이 끊긴 풀 한송이 없던 공터는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노력으로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로 재탄생했답니다.


숲 조성 전


숲 조성 후
아이들과 더불어 여러 생물들의 쉼터가 된 공간은 지속적으로 생태계 균형을 일깨워주며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줄 거에요.

모두가 쉴 수 있는 숲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숲을 지켜주는 누군가 필요하겠죠?
학교숲이 완성된 후 5월 중순,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생태숲 가드너스로 임명되어 활동해주기로 약속했어요.
이를 약속하는 의미로 임명식을 진행하고 임직원 분들과 아이들이 함께 나무 팻말을 제작했답니다.
가드너스 학생들은 숲이 완성된 이후에도 꾸준히 숲을 돌보며 후배 가드너스 학생들에게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전해줄거예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 재단 등기이사 손미향 이사님과 가드너스 학생들


아이들과 임직원 분들이 함께 제작하는 식물 이름이 적힌 나무 팻말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재단이 함께 만든 이 작은 숲은 단순한 나무 몇 그루가 아닙니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건네는 미래의 약속, 그리고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동영상 보러가기! (링크)

미래를 위해 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작은 바람들이 내일은 더 큰 희망으로 자라나듯, 우리의 노력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울림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
생물다양성 보존에 함께해 주세요!
"
트리플래닛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멸종위기 식물의 구출과 보전을 목표로 1for1 미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이 여정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배너를 클릭해 주세요!

서울 신흥초등학교 한켠에 특별한 숲이 조성되었습니다.
이곳의 꽃과 나무는 평범하지 않습니다.
국가 보호종을 포함한 한반도 자생식물로 구성된 특별한 숲은 아이들의 마음 속에 소중한 가치를 키워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여러 생물들이 공존하며 아이들이 생명을 배워가는 놀이터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생태계 여러 생물들을 보고, 만지며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이해합니다.
우리나라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서 평소에 볼 수 없던 한반도 특산식물과 더불어 곤충, 버섯 등과 함께 친구가 되는 곳.
함께 공존하는 특별한 숲을 만들기 위해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이 다시 한번 손을 잡았습니다.
· Power of Partnership ·
생명을 배우는 특별한 아지트
파트너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공사로 화단의 꽃은 줄어들고, 학교 운동장 한 켠에는 텅 빈 텃밭 공간만이 남았습니다. 식물들이 본격적으로 꽃을 피워낼 준비를 하는 3월,
학교에서는 아이들이 자연과 교감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은데 식물을 심을 손도 부족하고 어떤 식물을 심을 지도 몰라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3월 첫 학교 답사 모습
학교의 사연을 보고 안타까웠고, 우리는 최대한 도움이 되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재단은 특별한 숲을 아이들에게 만들어주고자 서울 신흥초등학교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름부터 특이한 한라산비장이, 갯바위패랭이꽃 등은 우리나라만의 기후와 자연이 빚어낸 한정판 생명들이죠.
이 작은 식물들은 단순한 꽃이나 나무가 아니라, 우리 생태계의 역사와 정체성을 품고 있습니다.
(좌) 한라산비장이 / (우) 갯바위패랭이꽃
이번 신흥초등학교 생태숲에는 국가 적색목록 등재 식물들이 심어졌답니다. 이 목록에 등재가 되었다는 것은 해당 식물들이 국내 생물다양성의 최전선에서 보호가 필요한 존재들이란 의미이죠.
(좌) 두메부추 / (우) 둥근잎꿩의비름
이 외에도 숲을 이루는 식물들은 모두 한반도 자생식물들로 구성되어있답니다.
다양한 생물들과 아이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숲을 만들기 위해 메트라이프생명 임직원 분들이 다같이 힘을 모았습니다.
임직원 분들은 숲을 만드는 과정을 듣는 순간부터 눈을 반짝이셨고 활동 내내 밝은 웃음을 잃지 않으셨어요.
시종일관 밝은 표정이셨던 임직원 봉사자분들
작년에 이어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은 두 번째 숲 조성을 진행한 만큼 올해는 새로운 체험공간이 추가되었습니다.
바로 곤충호텔, 수피관찰대, 버섯재배목, 통나무 의자인데요.
생물다양성을 보전하는 것은 보통 다양한 생물들의 종 보전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인간과 여러 생물들이 상호작용하는 과정 그 자체를 지키는 것이에요. 이러한 가치가 반영된 숲을 만들기 위해 여러 조형물들을 설치했답니다. 과연 어떤 조형물일까요?
곤충호텔
멀리서 보면 그럴듯한 나무 기둥, 가까이에서 보면 작은 구멍들이 뚫려있는 곤충호텔은 평소에는 곤충들이 쉬어가고 겨울에는 겨울잠을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만들어졌답니다.
수피관찰대
어릴 적 나무의 나이테를 보면서 신기해한 경험 다들 있으시죠? 수피관찰대는 우리나라 산림에서 자라는 나무의 껍질과 나이테, 질감을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는 조형물이에요. 트리플래닛 이천 숲의 폭설 피해목을 활용하여 만들었답니다.
버섯재배목
나무가 괜히 망토를 쓰고 있는 게 아니랍니다. 버섯 재배목은 해를 막아주어 버섯이 더 잘 자랄 수 있는 공간이에요. 고사한 참나무에 표고버섯 균을 접종해 버섯이 자라나는 과정을 아이들이 직접 관찰할 수 있답니다. 생명이 죽은 나무 위에도 새로운 생명이 탄생할 수 있다니. 신기하지 않나요?
숲에서 놀다보면 지칠 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 또한 필요해요. 놀이에 지친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나무의자는 벤치형, 원통형 등 다양한 형태로 숲 곳곳에 배치되어 있어 휴식과 동시에 사색을 가능하게 해줘요.
나무의자
아이들이 통나무 의자에 앉아서 나무의 나이를 세어보고, 나무에 버섯이 피는 과정을 관찰하고, 풀에 날아든 곤충들이 곤충호텔에서 쉬어가는 모습을 발견하는 순간 이 곳은 단순한 숲이 아닌 생명을 배워가는 특별한 아지트가 됩니다.
자연과 함께 놀고 배우는 이 공간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에 환경을 지키는 책임감을 심어줄거예요.
이렇게 아이들의 발길이 끊긴 풀 한송이 없던 공터는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의 노력으로 다양한 생물들의 보금자리로 재탄생했답니다.
숲 조성 전
숲 조성 후
아이들과 더불어 여러 생물들의 쉼터가 된 공간은 지속적으로 생태계 균형을 일깨워주며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줄 거에요.
모두가 쉴 수 있는 숲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숲을 지켜주는 누군가 필요하겠죠?
학교숲이 완성된 후 5월 중순, 환경과 생태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생태숲 가드너스로 임명되어 활동해주기로 약속했어요.
이를 약속하는 의미로 임명식을 진행하고 임직원 분들과 아이들이 함께 나무 팻말을 제작했답니다.
가드너스 학생들은 숲이 완성된 이후에도 꾸준히 숲을 돌보며 후배 가드너스 학생들에게 생물다양성의 가치를 전해줄거예요.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 재단 등기이사 손미향 이사님과 가드너스 학생들
아이들과 임직원 분들이 함께 제작하는 식물 이름이 적힌 나무 팻말
트리플래닛과 메트라이프재단이 함께 만든 이 작은 숲은 단순한 나무 몇 그루가 아닙니다. 그것은 아이들에게 건네는 미래의 약속, 그리고 생물다양성 보호를 위한 새로운 출발점입니다.
동영상 보러가기! (링크)
미래를 위해 오늘 우리가 함께 심은 작은 바람들이 내일은 더 큰 희망으로 자라나듯, 우리의 노력이 모여 지구를 지키는 큰 울림이 되어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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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 보존에 함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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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플래닛은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멸종위기 식물의 구출과 보전을 목표로 1for1 미션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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