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조성 이야기]"내가 나무를 심는 이유" - 강원 산불피해지에서 만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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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장으로 모신 어머니 대신 나무를 심으러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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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 서다솜 님(이모와 조카)

어머니가 많이 아프셨었는데, 나무를 심고 싶어 하셨어요. 

결국 어머니는 직접 나무를 심지 못하고 돌아가셔서 수목장으로 모셨답니다. 

그 후 저도 숲과 나무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어요. 

올 4월 강원도 산불 현장을 뉴스로 접하고 충격받았었는데, 강원도 산불피해지에 복구 숲을 만든다는 소식을 듣고 이모와 함께 어머니 대신 나무를 심으러 왔어요. 

나무를 일일이 심는다는 게 얼마나 수고스러운 일인지 직접 심으면서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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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은 별 상관없는 일이라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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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현 & 김동영 님(직장 동료)


직접 현장을 마주하니 너무나 넓은 산이 타버렸네요.

저는 뉴스로 접했을 때도 그렇게 심각하다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저랑은 별 상관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직접 현장과 마주하니 너무나도 넓은 산이 다 타버렸네요. 이제야 심각성을 깨닫게 되었어요.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열심히 소나무를 심고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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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산불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이 너무 아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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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명 님



직업상 산불 이슈에 굉장히 민감할 수밖에 없어요. 

처음 산불이 나고 직접 소식을 전하면서 마음이 너무나 아프고 산불 현장이 걱정되어 며칠 내내 밤잠을 이루지 못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번 산불은 인명 피해도 났었잖아요. 


 

현장에서 행사 진행을 도와주신 박하명 기상캐스터님


현장에 나무들이 까맣게 타서 누워있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도 자연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 오늘처럼 이렇게 많은 분들이 나무를 심으러 와주셔서 감동입니다.

생명을 다시 되돌릴 수 있어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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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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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인 & 김진아 님(친구)

뉴스로 접했을 때, 너무 사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어요. 직접 참여하고 싶었는데 의외로 할 수 있는 일이 많지 않더라고요. 

그러다가 트리플래닛을 알게 되어 B-GREEN(Black can be Green again) 캠페인에 참여했습니다! 

의미 있는 주말을 보낼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 내가 심은 나무들이 울창한 숲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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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피해 면적이 너무 넓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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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현 & 전혁민 님(신혼부부)



결혼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혼부부입니다. 신혼집에 둘 반려나무를 입양하려다 B-GREEN 캠페인을 보고 참여하게 되었어요. 

뉴스에서만 봤을 때는 실감이 잘 나지 않다가 직접 와보니 생각보다 피해 면적이 너무 넓네요. 

반려나무 입양을 넘어 많은 사람들이 산불피해를 복구하는 데에 힘을 더해주셨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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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이에요, 나무를 심는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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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 도승희 님(친구)


나무를 심는 경험이 생애를 통틀어 처음이에요. 

다 탄 나무들을 보는 게 슬프지만, 그래도 그 사이에 새 아기 나무를 심을 수 있어서 기쁘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런 기회가 생겨 정말 좋았어요. 

일반 사람들이 숲에 나무를 심기까지는 굉장히 번거로울 텐데, 반려나무 한 그루 입양만 하면 긴 준비과정 없이 트리피플과 함께 나무를 심으러 올 수 있잖아요. 

접근성이 진짜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많은 기업들이 이 캠페인에 참여하는 걸 보고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전 사회적인 관심이 생겼다는 뜻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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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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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석 & 이옥선 님(부부)


휴.. 역시 나무를 심는 게 쉬운 일은 아니네요. 숲이 하루 만에 다 타버렸다는 게 너무 가슴 아파서 이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타다만 나무를 보니 더 실감 나네요.

오늘 같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 다행입니다.

산불이 인재는 아니지만, 모두가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복구하는 일에 나서지 않는다면 더 큰 환경문제로 발전할 거예요. 더 많은 사람이 동참하길 바랍니다.






2019년 9월 28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에 발생한 산불피해지의 복구 작업이 있었습니다. 

동부지방산림청, KB 국민카드, AK PLAZA, 트리피플, 그리고 반려나무 입양 가족이 함께 옥계중학교 인근 산불피해지 2.5ha에 6,000주의 물참나무와 소나무를 심었습니다.

소중한 주말에 아끼는 이의 손을 잡고, 아침잠이 덜 깬 아이를 데리고, 또는 용기내어 홀로 찾아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숲 현판이 세워졌어요

강원 산불피해 복구 숲 입구에는, 반려나무 입양 가족의 이름이 빼곡히 적힌 현판이 세워졌답니다. 아래 링크에서 각인된 이름을 찾아보세요!


※ 각인 대상 안내 ※
-트리플래닛 홈페이지 개편 전 고객: 2019년 4월 6일~7월 2일까지 구매 고객
-트리플래닛 홈페이지 개편 후 고객: 2019년 7월 2일~9월 18일까지 구매 고객
-오프라인 고객: 2019년 4월 6일~ 9월 14일까지 팩토리 및 오프라인 구매 고객
-해피빈 '미세먼지 방지 교실숲 캠페인' 3~4월 펀딩 참여 고객
-텀블벅 '강원산불피해복구숲 캠페인' 3~4월 펀딩 참여 고객


 모바일에서 볼 경우 : 링크 클릭 후 우측 상단의 ··· 클릭 → 내보내기 → 이미지 저장

▶현판 앞면 확대 보기
(각인 순서: 숫자, 영어, ㄱ~ㅅ)

▶현판 뒷면 확대 보기
(각인 순서: 숫자, 영어, ㅅ~ㅎ)


숲 조성에 참여할 수 있어요!

직접 나무를 심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셨다면? 여기 강인한 생명력으로 살아서 천 년, 죽어서 천 년을 산다는 황금 주목이 있어요. 

햇빛을 받으면 고운 금빛으로 변하는 황금 주목 한 그루를 입양하면, 제조원가를 제외한 전액이 내년 4월 조성되는 강원 산불피해 복구 숲에 사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