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t for all]우리 학교에 생태교실이 생겼어요! 선생님과 아이들이 들려주는 생태교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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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생태정원에서 행복하게 놀아요.
신기한 식물 이름이 많다며 꺄르르 웃는 소리에 절로 미소가 지어집니다.
-A선생님 


지난해 9월, 트리플래닛은 창립기념일을 맞이해 서울양원숲초등학교에 생태교실을 조성했어요. 학교에는 작은 정원이 생겼고, 곤충 친구들이 찾아와주기도 했답니다.
유휴부지에 생기를 불어넣어 준 생태교실은 학교와 아이들, 선생님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을까요? 

서울양원숲초등학교에 조성된 생태교실



"아이들이 생태교실을 즐기는 방법


홍지네고사리

고사리는 예전 공룡시대의 안킬로사우르스가 좋아하는 나뭇잎이에요!
-A학생 


공룡 척척박사는 역시 아이들이 아닐까요? 길고 다양한 종류의 공룡 이름과 생김새를 모두 외우니까요.
식물도 공룡처럼 다양한 종류와 이름이 있는데요. 생태교실은 다양한 식물 중 우리나라 자생식물 위주로 조성되고 있어요.

아이들은 식물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이름을 읽으며 각자의 방법으로 생태교실을 즐기곤 했는데요.
그중 우리나라 자생식물인 홍지네고사리를 보고 좋아하는 공룡과 연관시키는 아이도 있었답니다. 좋아하는 것과 연관 짓고 떠올리는 순간들이 쌓이면, 공룡 이름을 기억하는 것처럼 식물도 아이들의 마음 한 편에 오래 머물러 줄 거라 기대하고 있어요.




"생태계를 직접 경험하며 학습하는 생태교실


하루는 아이들과 도화지랑 연필을 들고 산책에 나갔어요.
식물을 관찰하고 만져보고, 직접 느낀 것들을 스케치하는 시간을 가졌었죠.
-A선생님 

아이들이 직접 스케치한 생태교실 속 식물들


"배초향은 나무 같고 대나무는 너무 커요!". "해국 잎은 말랑말랑해요.", "홍지네고사리는 앞뒤 가운데 점이 많아요. 이게 포자래요.", "수크령과 골등골나물이 비슷하게 생겼어요!"
아이들은 생태교실 속 식물들을 여러 감각을 통해 관찰하고 종이에 써 내려갔어요. 생생하게 담긴 글과 그림에서 생물들의 온기가 느껴지는 것 같지 않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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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작은 정원에 꿀벌과 곤충들이 찾아왔어요!
-B학생 

좀개미취에 찾아온 꿀벌


다양한 식물들과 아이들의 밝은 에너지 덕분일까요? 멸종위기에 처해진다는 꿀벌도 생태교실을 찾아와 주었어요. 외에도 무당벌레, 나비, 작은 애벌레들이 찾아와 생태교실을 더욱 생기 있게 만들어주었답니다.

이러한 생태교실은 아이들에게 생물들과 교감하며 자연스레 학습하는 경험을 선사하고 있어요. 앞으로는 다양한 생태교육 프로그램과 디지털 콘텐츠를 제공해 식물을 잘 모르는 선생님도 쉽게 활용 가능한 교육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거랍니다.


"생태교실 조성 후 변화


건물로 둘러싸인 작은 공간에 나무와 꽃으로 작은 오솔길이 만들어진 것 같아요.
아이들도 자주 오가며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고 있답니다.
-C선생님 


등하굣길, 점심시간에도 아이들이 생태교실을 지나며 식물을 마주하고 친구들과 이야기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요. 쉽게 만나지 못했던 식물들을 학교에서 만날 수 있고, 계절에 따른 생물의 변화를 한 번 더 생각할 수 있었다는 후기도 남겨주었어요.


 생태교실 속에서 웃음꽃을 가득 피운 아이들


시간의 흐름과 함께 변화하는 학교 내 작은 생태계는 자연이 주는 힐링의 공간이 되어줌과 동시에 생물다양성을 지켜주는 지속가능한 숲으로 오랜 시간 머물러줄 거예요.




생태교실이 도시 곳곳에 조성되면 생태징검다리&생태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며 이는 생태계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더 많은 아이들이 작은 생태계를 통해 큰 생태계를 알아가고, 주체적인 환경리더로 성장해 생물다양성이 보전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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