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나무 양육 가이드]휴가철, 집을 지켜줄 반려나무 관리법

조회수 1798

여름휴가, 길게 떠나시나요?


여름하면 역시 바다!?


반려나무도 함께 여행 간다면 좋을 텐데 그럴 수 없는 게 참 아쉽죠 ㅠ_ㅠ

긴 시간 집을 비운다면, 특히 여름이라면! 집에 남겨질 반려나무는 목이 마른 채 식집사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몰라요!

여행을 떠나기 전 반려나무에게 해줄 수 있는 케어 방법! 알려드릴게요. 


/


잠깐! 장마철에 집을 비우게 된다면!?
장마가 끝난 후 꿉꿉한 날씨로 인해 곰팡이가 피어난 반려나무 관리법(클릭)도 확인해 보세요!



화분의 위치 체크!

©Unsplash


반려나무는 햇빛을 받으면 광합성을 하죠.
관리해 줄 수 없는 시기에 강한 햇빛을 오랜 시간 받게 된다면 증산작용을 하다가 흙이 다 말라버릴 수 있어요. 빛은 약하게 받을 수 있도록 커튼을 쳐주시거나 빛을 적당히 받을 수 있는 실내로 들여주세요!
예를 들면 창가에서 조금 더 안쪽인 거실로 이동!

만약 반려나무가 많고 공중습도가 유지되어야 한다면 화분을 한곳에 모아주세요. 증산작용을 통해 증발되는 물이 한곳에 모이기 때문에 공중습도 유지에 도움이 된답니다.


 ©Unsplash



물 주기 체크!

물을 좋아하는 식물, 건조를 잘 견디지 못하는 식물이라면 장기간 집을 비웠을 때 말라버릴 수 있어요.
특히 더운 여름엔 더욱 주의해야 하죠! 


©Unsplash


여행을 떠나기 전에 저면관수 방법으로 물을 주세요. 물 받침대나 화분보다 큰 그릇에 물을 채워 밑에서부터 물을 흡수하게 하는 거죠!
흙 위로 물을 주는 것보다 한 번에 오랜 기간 수분을 유지해 주고, 아래로부터 물을 고루 흡수하기 때문에 뿌리부터 충분히 젖어들어 흙의 뭉침도 방지할 수 있답니다.


 저면관수하는 화분


물 주기에 신경 쓰기 어렵다면 물 관리가 편리한 스밈화분을 이용해 보세요!
한 번 물을 채워두면 환경에 따라 3~4주 동안 물을 주지 않아도 되어 물 주기에 편리하답니다.


 스밈화분에서 물주기



통풍 체크!

반려나무와 함께라면 언제나 통풍이 중요했죠. 물을 듬뿍 주고 집을 비웠는데 통풍이 되지 않는다면 뿌리 과습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가능하다면 창문을 조금 열어두시고 그렇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예약이 가능한 서큘레이터를 작동시켜주셔도 좋아요.



병해충 예방

에너지 보존을 위해 강한 햇빛으로부터 멀어지도록 화분을 옮겨두었죠? 더 많은 에너지를 보존과 병해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썩거나 손상된 잎을 정리해 주는 게 좋아요.

또, 저면관수를 한 화분은 충분한 통풍으로 뿌리파리가 생기는 걸 예방할 수 있어요.



비료는 여행이 끝난 뒤

"집을 비우는 동안 영양이라도 먹고 있으렴~" 하면서 비료를 줬다간 반려나무가 주는 신호를 보지 못해 무슨 일이 발생할지 몰라요!
비료는 주고 나서 상태를 지켜볼 수 있을 때, 이상한 점이 발견되면 즉시 조치를 취해줄 수 있을 때 주세요.

 


여행을 마친 후 반려나무와 다시 즐거운 여름나시길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