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nt for all][한 해]의 학교 생태숲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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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트리플래닛은 여러분과 함께 도심 속 생물다양성 보전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모두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학교 생태숲이 조성되어 도시 곳곳에 생물다양성을 피워낼 수 있었던 건데요.

학교 생태숲이 학교와 아이들, 환경과 교육적으로 어떤 변화를 만들어 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학교의 전후 모습 비교부터 학생과 선생님의 후기까지, 이곳에서 모두 보여드릴게요. 



학교 생태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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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생태 징검다리를 만들고
시간이 지날수록 임팩트가 증가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교육의 장




[지금까지 조성된 ?개의 학교 생태숲 ]
 

※2023년부터 조성된 학교 생태숲 지도


학교의 유휴부지를 숲으로

운동장 한 편에 조성된 숲

운동장 중에도 정문 앞, 아이들 발길이 잘 닿지 않던 구석과 같은 유휴부지에 생태숲이 조성됐어요.

서울상원초등학교 생태숲 더 알아보기>>

평범했던 화단에 조성된 숲

평범했던 화단에 우리나라 자생식물과 산림청 지정 멸종위기종이 자리 잡아 더욱 특별한 생태계를 형성했어요. 동시에 텃밭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까지! 

서울용마초등학교 생태숲 더 알아보기>>


만족도 높은 생태공간, 환경리더로 성장하는 아이들

학교 생태숲은 단순히 생태계를 이루는 공간이 아닌, 아이들의 참여와 성장을 이끌어내는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어요. 학교 생태숲이 조성된 학교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 결과, 94% 이상의 아이들이 학교 생태숲을 통해 자연과 더 가까워졌다고 응답했답니다.

선생님들도 학교 생태숲 조성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셨어요. 한 선생님께서는 "이미 아이들과 교직원들이 생태숲을 산책하며 휴식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학교 전경이 환해졌고, 다양한 자생식물들이 생태 전환 교육이나 과학수업에 좋은 수업자료가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씨앗을 채취해서 다른 곳에 심어보고 싶다고도 하네요. ㅎㅎ"라며 소감을 전해주셨답니다.



Q. 신청했던 학교에서 다른 학교로 전근을 왔어요. 이곳에서 다시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전근으로 학교를 옮기신 경우에도 새 학교에서 재신청이 가능합니다.

Q. 기존에 교실숲만 신청했는데 생태숲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나요?
A. 네, 기존에 교실숲이나 생태숲 중 하나만 신청하셨다면 추가 신청이 가능합니다. 


모든 학교에 심긴 식물 [금꿩의다리], [섬초롱꽃]

'모든 학교에 같은 식물들이 심기나요?'
학교마다, 유휴부지의 위치마다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전문가가 환경에 알맞은 수종을 선정하여 숲을 조성합니다!

그런데도 모든 학교에 심긴 식물이 있어요. 그 식물은 바로 [금꿩의다리]와 [섬초롱꽃]!
두 식물 모두 우리나라 자생식물이고 양지의 광량을 요구하면서도 반음지에서 잘 버틸 수 있는 특징을 가졌거든요. 여름부터 가을까지 아름다운 꽃을 피워내니 이미 정원식물로도 유명한 식물들이랍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식물들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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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초롱꽃]의 '섬'은 울릉도를 뜻한다?! '섬'이 붙은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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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조성부터 환경교육까지! 봉사활동을 진행한 기업의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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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있는 숲조성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네요.
아이들이 생태숲에서 뛰어놀며 자연을 경험하고
생태계의 가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 나가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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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모범은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준다고 하죠. 생태숲 조성에 참여한 기업 중 43명의 임직원이 총 196시간 동안 생태숲 조성 봉사활동에 참여했어요. 직접 식물을 식재하고 생태 교육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환경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답니다. 



[2024년 한 해 동안 조성된 8개의 학교 생태숲 ]


더욱 촘촘해질 생태 징검다리

2023년 하반기부터 조성된 학교 생태숲은 총 9곳으로, 이 중 8곳은 2024년 한 해 동안 조성되었어요.

시간이 지날수록 뿌리를 깊게 내려 단단한 생태계이자 생태교육 공간으로 자리 잡은 학교 생태숲은 앞으로 조성될 학교 생태숲과 이어져 촘촘한 생태 징검다리를 만들어갈 거예요.

아이들에게는 생생한 교육과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학교의 생태 공간,
앞으로도 학교 생태숲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주세요.